도만사 매거진 Ep.4
Issue
4
서술
도시 '공간'을 탐구하고, 도시 '사람'을 소개하고, 도시 '가치'를 발견합니다. 도만사 매거진의 3가지 주제 PLACE, PEOPLE 그리고 PROGRAM 더 새롭고, 더 재밌고, 더 다양한 도시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01 PLACE
청와대, 74년 만에 전면 개방! 서촌의 담장이 만들어내는 풍경을 살펴봅니다. 서촌의 청와대와 그 부속 시설들은 그들 스스로를 보호하고 분리하기 위해 높은 담장을 두르며, 색다른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동시에 그들이 만들어내는 공간은 햇빛을 피하는 쉼터가 되기도 하고, 일상을 기록하는 골목이 되기도 하며 사람들의 일상적인 공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서촌의 모습을 바뀔 것입니다. 우리는 청와대 개방이라는 상징적·역사적 이슈를 매개로 변화 될 서촌의 새로운 모습을 담장을 통해 상상해봅니다.
02 PEOPLE
'작은 움직임'으로 실천하는 도시기획자 그룹 <소소도시> 지속 가능한 삶을 향한 '위어드 피플' <에딧시티 프로젝트> 도시 상생 프로젝트 '1유로 프로젝트' 주인공 <로칼 퓨처스>
도시의 지속 가능성과 지역의 활기를 위해 새로운 시도를 하는 도시기획자들을 있습니다. 그들은 자본 주도의 개발 또는 장기적 도시계획보다는 바텀-업 전략을 통해 실질적으로 문제를 해결합니다. 도시 공간을 발굴하고, 지역 콘텐츠를 활성화하며, 좋은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합니다. 도시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그들의 이야기,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03 PROGRAM
9개 독립 문화 공간, 6개월간의 느슨한 연대 <성수동 가을 운동회> 사람들이 명동, 가로수길, 강남을 뒤로하고 성수동을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작은 제조업 중심이던 성수동이 대형화 · 기업화되어 원래 모습을 잃어가는 가운데, 독립 문화 공간들이 연대를 이루고 로컬 문화를 만들어낸 이야기를 전합니다.
바쁜 도시 속 작은 캠핑장으로 변신한 도만사! <와! 캠멍가자> 성수동 가을 운동회의 쉼터, 새롭게 바뀐 도만사에 놀러오세요! 이번에는 바쁜 도시 속 작은 캠핑장으로 변신했습니다. 도만사를 찾은 사람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을 즐기고, 전 세계 21개 도시 공원의 모습을 카메라로 멍하니 바라보며 ‘캠멍’했습니다.
'짜임새'있는 도시란 무엇일까? <HOUSE | PRECINCT | TERRITORY> 로열 멜버른 공과대학교, 퀸즐랜드 대학교, 프라우드 건축사사무소가 모여 짜임새 있는 도시 모델을 만들기 위한 방법론을 제안합니다. 짜임새 있는 도시는 시공간적 가변성을 최대화함으로써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탄력적 도시를 일컫습니다. 집, 지구, 영역의 각기 다른 스케일에서 제안하는 세 팀의 공간적 전략을 살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