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SPACE> 도시문화 플랫폼
발행일
2020년 12월 10일
서술
'도만사'는 '도시를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뜻을 가진, 성수동에 위치한 작은 도시문화 플랫폼이다.
임동우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원 교수(이자 프라우드 건축사사무소 공동대표)와 조영하 실장(도만사)이 성수동 프라우드 사무실 맞은편에 마련한 이 공간은 건축가들만의 감춰진 아지트가 아니라 대중들과 호흡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희망한다.
도만사에서는 도시를 주제로 한 정치, 사회, 환경적 이슈에 대한 전시, 토크, 워크숍 등을 기획하고 진행함으로써 도시 담론을 형성하고,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도시를 이해하고 대중과 교류할 수 있는 접점을 만들어 내고자 한다. 더불어 이 활동을 기록함으로써 우리의 도시를 만들어나가는 유·무형의 이야기들을 폭넓게 담아내는 연구 및 출판을 진행할 것이다.
또한 도만사에는 300여 권의 도시 및 주거 관련한 전문 서적을 전시하여 건축, 도시계획 등 관련된 공부를 하는 학생이나 젊은 연구자가 언제든지 자료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하였다.